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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희망 그리고 목표

이민자 아들에서 NASA 우주인이 되기까지, 조니 킴의 라이프 스토리

by 새로운 오늘 2025. 3. 31.

조니 킴의 인생 역전 스토리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가난한
한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조니 킴.

어린 시절 그는
알코올중독자였던 아버지의
가정 폭력 속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는 “어머니와 동생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고교 성적이 우수했음에도
대학 진학 대신 군 입대를 선택합니다.



그가 선택한 길은
미 해군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 씰.

이라크 전쟁에 두 차례 파병되어
100회 이상의 전투 작전에 투입되며
저격수와 의무병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전우였던
전설적인 저격수 크리스 카일,
조코 윌링크 소령 등과 함께
전투를 수행한 실전 베테랑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장에서 그는
치명적인 의료 판단 실수로
소중한 동료를 잃는 아픔을 겪습니다.

이때의 경험은
그를 다시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군의관이 되겠다.”

그는 장교 전환 프로그램을 통해
샌디에이고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의과대학에 합격합니다.



하버드에서 의사 면허(M.D.)를 취득한 뒤
응급의학과 군의관으로 복무하며
의료현장에 헌신했습니다.

하지만 조니 킴의 여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2017년, 그는
16,000:1의 경쟁률을 뚫고
NASA 우주인 최종 13인에 선발됩니다.

 



우주비행사 훈련에서 그는
우주선 외 활동, 로봇공학, 러시아어,
극한 생존 훈련까지 수료하며
2020년 1월 자격을 공식 취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22년 해군 항공교육사령부에서
전투기 조종 훈련까지 수료,
공식 해군 항공의료 이중 자격자가 됩니다.


의사이자 군인이며,
이제는 하늘을 나는 우주비행사이자 조종사.

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까?

답은 단 하나,
도전을 멈추지 않는 정신입니다.



그의 삶은
"성공은 특별한 사람의 몫"이라는
편견을 무너뜨립니다.

“할 수 있다”는 의지,
그것이 그의 유일한 무기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이룬 모든 것이
자신만의 능력이 아닌
주변의 도움과 희생 덕분이라 말합니다.


조니 킴은 현재
NASA 존슨 우주센터에서
달 탐사 ‘아르테미스’ 임무를 포함한
차세대 우주 프로젝트에 참여 중입니다.

그는 단순한 우주인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영감입니다.